교통사고 목 통증 · 경추 염좌

추돌 사고에서 가장 흔한 후유증입니다. 사고 당일보다 다음 날, 길게는 사흘 뒤에 통증이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라 "괜찮은 줄 알았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왜 사고 다음 날 더 아플까요

차량이 뒤에서 충격을 받으면 몸통은 시트에 붙어 앞으로 밀리지만 머리는 잠시 제자리에 남았다가 뒤로 젖혀지고, 곧이어 앞으로 튕깁니다. 목이 채찍(whip)처럼 휘어진다고 해서 편타성 손상이라 부릅니다.

이때 손상되는 것은 뼈가 아니라 목뼈를 감싸는 인대와 근막, 관절낭 같은 연부조직입니다. 사고 직후에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통증을 잘 못 느끼다가, 흥분이 가라앉고 손상 부위에 염증 반응이 진행되는 12~72시간 사이에 통증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이런 증상이 있다면

X-ray에 아무 이상이 없다고 들었다면

X-ray는 뼈를 보는 검사입니다. 골절이나 탈구가 없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결과이지만, 편타성 손상의 실체인 인대·근막·관절낭의 미세 손상은 X-ray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사진상 이상 없음"과 "아프지 않음"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검사 결과가 정상인데 통증이 남아 있는 상태가 바로 한방 치료의 주된 영역입니다.

교통사고 한의원에서는 이렇게 봅니다

침 치료로 굳은 근육의 긴장을 풀고 통증 신호를 낮춥니다. 목빗근·상부 승모근·견갑거근처럼 편타성 손상에서 잘 굳는 부위를 직접 다룹니다.

약침으로 염증이 남아 있는 지점에 한약재 추출액을 직접 주입해 회복을 돕습니다.

추나요법으로 사고 충격에 틀어진 경추의 정렬과 관절 움직임을 조정합니다. 통증 정도에 따라 부드러운 관절가동술부터 단계적으로 적용합니다.

한약으로 어혈(사고 충격으로 정체된 순환)을 풀고 조직 회복을 뒷받침합니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첩약도 보험 처리 대상입니다.

이 증상으로 진료를 받고 싶다면

대인접수번호와 신분증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번호가 아직 없어도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