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방에서 혼자만 춥습니다
분당구 교통사고 한의원에 오시는 분들 중에, 통증 이야기를 다 하신 뒤에 덧붙이듯 말씀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사고 뒤로 유독 춥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던 온도에서 혼자 겉옷을 챙기게 되고, 손발이 시려 밤에 잠들기가 어렵다고 하십니다.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시간이 걸리십니다. 교통사고와 상관없는 이야기 같아서, 말씀드리면 이상하게 들릴까 봐 미루셨다고 합니다.
상관이 있습니다. 교통사고 뒤에 흔히 나타나는 변화이고, 따로 봐야 하는 증상입니다.
분당구 교통사고 한의원 진료에서 통증 목록과 별도로 여쭙는 항목이기도 합니다.
몸이 비상 상태로 켜져 있습니다
사고 순간에 몸은 위험에 대비하는 쪽으로 한꺼번에 전환됩니다. 심장이 빨리 뛰고, 근육에 힘이 들어가고, 피가 몸통과 큰 근육 쪽으로 몰립니다.
이때 손끝과 발끝으로 가는 혈관은 좁아집니다. 다치더라도 출혈을 줄이려는 반응입니다.
이 반응은 원래 몇 분이면 꺼집니다. 그런데 교통사고처럼 예상하지 못한 충격을 받으면 이 상태가 며칠에서 몇 주씩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몸통은 따뜻한데 손발만 시린 것이 그래서입니다. 체온계로 재면 정상인데 본인은 춥다고 느끼십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렇게 순환이 정체된 상태를 어혈이 남은 것으로 봅니다. 충격을 받은 부위일수록 그 부위 아래쪽으로 순환이 덜 돕니다.
세 가지가 겹쳐 있습니다
추위를 타게 되는 데에는 대체로 세 가지가 함께 작용합니다.
첫째는 방금 말씀드린 자율신경입니다. 켜져 있는 상태가 안 꺼지면 말초 혈관이 계속 좁아져 있습니다.
둘째는 움직임이 줄어든 것입니다. 교통사고 뒤 몇 주 동안 활동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근육이 만들어 내는 열 자체가 줄어듭니다.
몸에서 열을 가장 많이 만드는 곳이 근육입니다. 걷는 시간이 하루 한 시간에서 십 분으로 줄면 그만큼 덜 만들어집니다.
셋째는 잠과 식사입니다. 통증 때문에 자다 깨는 밤이 이어지고 입맛이 떨어지면, 체온을 유지하는 데 쓸 것이 부족해집니다.
이 세 가지는 서로 물려 있습니다. 추우니 덜 움직이고, 덜 움직이니 잠이 얕아지고, 잠이 얕으니 다음 날 더 춥습니다.
분당 교통사고 치료에서 통증만 보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한 고리만 풀면 나머지가 다시 당겨 놓습니다.
언제까지 지켜봐도 되는가
교통사고 후 2~3주 안에 손발이 시린 정도는 흔합니다. 통증이 줄어드는 속도에 맞춰 함께 옅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한 달이 지나도 그대로거나 오히려 심해진다면 한의원 진료에서 따로 봐야 합니다. 통증만 잡고 넘어가면 남는 증상이 됩니다.
특히 한쪽만 시린 경우는 다르게 접근합니다. 양손이 다 시린 것과 오른손만 시린 것은 원인이 다릅니다.
한쪽만이라면 그 팔로 가는 신경이나 혈관이 지나는 길에서 눌리는 곳이 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목과 쇄골 아래를 함께 봅니다.
색이 변하는 경우도 따로 봅니다. 손끝이 하얗게 되었다가 파래지고 다시 붉어지는 변화가 반복된다면 진료에서 꼭 말씀해 주십시오.
분당구 교통사고 한의원에서 보는 순서
먼저 언제부터인지 여쭙습니다. 사고 직후부터인지 2~3주 지나서부터인지에 따라 원인이 갈립니다.
다음으로 어디가 시린지 나눕니다. 손만인지, 발만인지, 양쪽인지 한쪽인지, 등이나 아랫배까지인지를 확인합니다.
셋째로 하루 중 언제 심한지 여쭙습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심한 경우와 저녁에 심해지는 경우는 다르게 봅니다.
넷째로 잠을 확인합니다. 몇 시에 누워 몇 번 깨시는지가 이 증상에서는 통증의 세기보다 중요합니다.
다섯째로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여쭙습니다. 사고 전과 비교해 절반 이하로 떨어져 있으면 그것부터 손봅니다.
여섯째로 교통사고 전 상태를 나눕니다. 원래 손발이 찬 편이셨다면 그 기준선 위에서 얼마나 달라진 것인지를 봅니다.
이런 경우는 영상 검사나 응급실이 먼저입니다
- 한쪽 손발만 시리면서 힘이 빠지고 감각이 무디다
- 손끝이나 발끝 색이 하얗게 또는 파랗게 변하고 돌아오지 않는다
- 시린 부위에 상처가 생겼는데 잘 아물지 않는다
- 다리가 한쪽만 붓고 종아리가 단단하며 누르면 아프다
-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면서 손발이 차가워진다
- 열이 나면서 오한이 들고 몸이 떨린다
- 사고 때 머리를 부딪혔고 어지럼이나 구토가 함께 있다
넷째와 다섯째 항목은 시간을 다투는 신호입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분당 인근 응급실로 가십시오.
색 변화가 반복되는 경우도 분당 교통사고 한의원 진료 전에 내과나 혈관외과 진료를 먼저 받으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집에서 하실 것
- 손발보다 몸통을 먼저 따뜻하게 하십시오. 조끼나 복대로 몸통 온도를 올리면 말초 혈관이 열립니다
- 양말을 신고 주무십시오. 발이 시려 잠들기 어려운 것은 그 자체로 회복을 늦춥니다
- 하루에 짧게 나눠 걸으십시오. 한 번에 30분보다 10분씩 세 번이 이 시기에는 낫습니다
- 따뜻한 물에 손발을 담그는 것은 10분 정도로 하십시오. 오래 담그면 오히려 열이 빠져나갑니다
- 아침에 따뜻한 것을 한 잔 드시고 시작하십시오. 빈속에 찬 것부터 드시면 하루 종일 덜 풀립니다
- 카페인과 술을 줄이십시오. 둘 다 켜져 있는 상태를 유지시키고 잠을 얕게 만듭니다
- 자기 전 30분은 화면을 보지 마십시오. 잠이 깊어지는 것이 이 증상에서 가장 큰 변수입니다
- 시린 정도를 열 점 만점으로 매일 하나만 적어 두십시오. 두 주면 좋아지는 방향인지 보입니다
정자역 5번 출구 앞에서 뵙습니다
미소로한의원 분당점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49 시그마타워 2층입니다. 정자역 5번 출구에서 도보 1분입니다.
분당선과 신분당선이 모두 정차해 판교·서현·수내·야탑·미금에서 환승 없이 오실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뒤 운전이 부담스러우실 때 지하철만으로 오시기 좋습니다.
화요일과 목요일은 21시까지 야간진료를 합니다. 수요일은 휴진이니 요일을 확인하고 오시면 헛걸음이 없습니다.
치료는 굳은 부위를 추나로 풀고, 침과 약침으로 통증을 낮추면서, 켜져 있는 상태를 내리는 쪽을 함께 봅니다. 한약은 소화 상태와 잠을 보고 비중을 조절합니다.
정형외과 검사와 분당구 교통사고 한의원 치료를 함께 받으셔도 자동차보험 처리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오실 때 어디가 언제부터 시린지, 그리고 하루에 얼마나 걷는지 두 가지만 적어 오시면 첫 진료가 훨씬 빨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