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접수번호 받는 방법
교통사고 한의원에 오실 때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진단서가 아니라 접수번호입니다. 번호만 있으면 접수와 치료비 처리가 한 번에 끝납니다.
대인접수번호란
가해 차량이 가입한 보험사가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의 치료비를 우리가 책임진다"고 등록하면 발급되는 번호입니다. 자동차보험 대인배상 접수번호라고도 부릅니다.
이 번호가 병원에 전달되면 치료비는 보험사가 의료기관에 직접 지급합니다. 환자가 창구에서 진료비를 결제하고 나중에 돌려받는 방식이 아닙니다.
받는 순서
① 사고 현장에서 상대방 차량 번호와 연락처, 가입 보험사를 확인합니다. 경찰이 출동했다면 사건 접수 여부도 확인해 두세요.
② 상대방이 자기 보험사에 사고를 접수합니다. 접수하면 보험사 담당자가 배정되고 접수번호가 나옵니다.
③ 보험사 담당자에게 전화해 접수번호와 담당자 이름·연락처를 받아 적습니다. 문자로 받아 두면 편합니다.
④ 내원 시 접수번호를 알려 주시면 나머지 절차는 한의원에서 진행합니다.
상대방이 접수를 미룬다면
"일단 지켜보자", "많이 안 다친 것 같은데"라며 접수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상대방 보험사에 직접 전화해 피해자 본인이 접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만 알아도 보험사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대방이 끝내 접수하지 않으면, 본인이 가입한 보험사의 무보험차상해·자기신체사고 담보로 먼저 처리한 뒤 보험사끼리 정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입한 보험사 상담센터에 문의하세요.
번호가 아직 없어도 치료는 받을 수 있습니다
접수가 늦어지는 동안 통증을 참고 기다릴 필요는 없습니다. 우선 일반 건강보험으로 진료를 받고, 접수번호가 나온 뒤 자동차보험으로 전환 처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다만 전환 가능 여부와 소급 범위는 보험사·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내원 시 상황을 말씀해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